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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인정한 한화에어로, '양산 적합성' 승인 자격 세계 첫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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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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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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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전경/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전경/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0,400원 상승50 0.1%)는 최근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 적합성 자체 검토 및 승인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새롭게 개발된 항공엔진 부품이 본격적인 양산 공급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요구되는 품질수준을 검증하고 승인하는 절차(PPAP, Production Part Approval Process)를 롤스로이스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파트너사 중 최고 수준인 PPAP 1등급(레벨1)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경남 창원사업장은 물론 베트남사업장도 함께 적용된다.

워릭 매튜 롤스로이스 구매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보여준 성공적인 납품 성과와 무결점 품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와 1984년부터 군수엔진 정비사업 및 창정비 등을 시작으로 사업 확대를 거듭해 왔으며, 롤스로이스사의 최첨단 민항기 엔진인 트렌트(Trent)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엔진에 장착되는 케이스류와 모듈 등의 제작을 담당하며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18년 롤스로이스 최고 파트너상 (Best Supplier Award)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롤스로이스의 전략적인 글로벌 파트너로서 위상을 높였다.

남형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장(상무)은 "롤스로이스가 양산 승인 권한을 위임한 것은 전 세계 수백 개 파트너사들 중 최초"라며 "지난 40여년간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품질이 뒷받침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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