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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추위' 대한(大寒)…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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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추위' 대한(大寒)…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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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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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밑 한강에 얼음이 떠 있다. 2021.01.12. [email protected]
절기상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인 오늘(20일)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경기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일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과 산지에서 -1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 -10도 내외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후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5~8도 가량 큰 폭으로 올라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전 -9도 △청주 -10도 △대구 -7도 △광주 -4도 △전주 -6도 △부산 -2도 △제주 4도 △울릉도·독도 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8도 △청주 7도 △대구 9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8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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