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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만 후보 아냐…박용진 "보선 승리 후 대권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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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만 후보 아냐…박용진 "보선 승리 후 대권도전 선언"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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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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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오월영령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1.20. /사진제공=뉴시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4·7 보궐선거 승리 후 본격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정책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다.


박 의원은 묘역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불공정필망국(不公正必亡國) 민주영령 희생으로 다시 세운 나라, 공정과 상식으로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묘역 참배 이후에는 기자들과 만나 "공정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은 삶 곳곳에서 구체적인 공정, 손에 잡히는 공정,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정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개혁정치인 박용진이 대한민국 미래에 가장 적합한 정치 리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면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잘 다듬어서 나오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경제 문제에 강한 젊은 정치인, 개혁 정치인 박용진이 시대 흐름에 맞다"면서 "이런 방향으로 국민과 함께 먹고사는 문제에 한 발 한 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자리에 대한 답을 내놓지 못하면 청년들의 미래가 없고, 대한민국 전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 5·18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AI 청년창업자 간담회, 광주지역단체 간담회, 언론 인터뷰 등의 1박2일 광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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