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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드는 물가…생산자물가 2달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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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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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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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국제유가 상승세에 생산자물가가 두달째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 100 기준)은 전월대비 0.7% 오른 103.78였다.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0.1% 오르며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다. 생산자물가는 기업 수익성과 연결되며,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품목별로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5.9% 상승한 127.16, 공산품은 전월대비 1.0% 오른 100.71,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오른 107.27을 나타냈다.

농림수산품의 경우 기상여건 악화 영향으로 과실, 채소류 등 출하량이 상승했다. 딸기(116.8%), 사과(21.3%), 오이(59.6%) 등이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공산품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경유(15.1%), 나프타(15.1%) 등 석탄·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공산품 생산자물가는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제유가 상승과 전방산업 수요 회복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두바이유 가격은 전월대비 14.8% 오른 배럴당 49.84달러를 나타냈다. 두바이유 가격은 이달 들어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생산자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원자재 가격은 생산자 물가에 거의 동행하면서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한 101.68을 나타냈다. 수출품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한 126.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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