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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퇴임하자마자...中, 폼페이오 등 28명 무더기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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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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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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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AFPBBNews=뉴스1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AFPBBNews=뉴스1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가 20일(현지시간) 종료되자 마자 중국이 보복에 나섰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을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 주요 인사들을 무더기 제재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을 비롯한 28명의 인사들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제재 명단에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로버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도 이름을 올렸다.

중국 외교부는 "이들은 지난 몇년간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중국의 자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미친 행동'을 했다"면서 "미국 정부가 중국에 강경한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중국의 제재를 받은 이들은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입국이 금지된다. 이들과 관련이 있는 기업, 기관들의 중국 거래도 제한된다.

CNBC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중국이 제재를 부과했다"면서 "앞으로도 미중 관계는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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