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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성평등지수 매년 상승…"女고위직·육아휴직 성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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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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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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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성평등지수 매년 상승…"女고위직·육아휴직 성비 개선"
성평등 수준을 계량적으로 측정한 값인 국가성평등지수가 매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위원회 위촉직 위원 및 4급 이상 공무원 여성 비율이 증가하고 남성 육아휴직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9년 기준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국가성평등지수는 73.6점으로 전년 대비 0.5점 증가했다. 국가성평등지수는 2015년 70.5점, 2016년 71.4점, 2017년 72.2점으로 집계돼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성평등지수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의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등 3개 영역, 경제활동‧복지‧가족 등 8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전한 성평등 상태'는 100점으로 산정된다.

여가부는 국가와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분야별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국가와 지역의 성평등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영역별 성평등 수준은 여성의 인권·복지 영역(79.2점)이 가장 높고, 이어서 성평등 의식・문화 영역(74.5점), 사회참여 영역(69.2점) 순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의사결정 분야 점수가 38.1점으로 전년(36.2점) 보다 가장 크게 상승했다. 정부위원회 여성 비율은 2019년 43%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4급 이상 공무원 수도 남성은 3명 감소했지만 여성은 145명 증가했다.

안전 분야는 사회안전에 대한 전반적 안전 의식 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2018년 64.9점에서 2019년 66.7점으로, 가족 분야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지속 증가한 데 힘입어 2018년 61.2점에서 2019년 62.8점으로 상승했다.

육아휴직자는 2018년 여성 8만1537명, 남성 1만7662명에서 2019년 여성 8만2868명, 남성 2만2297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지역성평등지수도 76.4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상승했다. 전국 16개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등 4단계로 나누어 분석했다. 상위지역은 광주·대전·부산·제주, 하위지역은 경남·경북·전남·충남으로 나타났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정부에서 여성 대표성 제고, 일‧생활 균형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성평등 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분야별 편차가 여전히 크다"며 "의사결정, 안전 등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성평등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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