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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김경협, 공업용 미싱 보내면 적절한 용도로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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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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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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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문재인 대통령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사과를 요구하자 21일 "정치보복을 한다는 말이 어디 한 글자라도 있나. 그런 의도는 전혀 없다"고 맞받아쳤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황스럽다. 왜 이렇게 과잉반응을 보이고 억지 논리로 비난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갑일 때도 을의 입장이 돼서 역지사지에서 문제를 봐 달라는 간곡한 의미였다"며 "특정한 분을 사면의 대상이 된다고 한 것도 아니고 '들'이라고 했다. 이 정권과 관계되는 사람들도 사면 대상이 될 수는 있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또 "오히려 이것이 더 (문 대통령을) 욕보이는 일"이라며 "조용하게 넘어갈 것을 무슨 '대통령이 전직이 되면 구속된다는 말이냐, 정치보복 한다는 말이냐' 하며 일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더 이상 국민의 귀를 오염시키지 못하도록 공업용 미싱을 선물로 보낸다"고 한데 대해서는 "그분에 대해서 말도 섞고 싶지 않은데 공업용 미싱을 보내는지 한번 보겠다"며 "그게 오면 적절한 용도에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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