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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신흥국 증시 신기록 행진, 과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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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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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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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신흥국 증시가 이번 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과열 우려가 제기된다고 블룸버그가 21일 보도했다.

MSCI이머징마켓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9% 이상 뛰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 기조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의 장밋빛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만 골드만삭스, UBS자산운용, 웰스파고가 신흥국 주식 투자에 낙관론을 잇따라 내놓았다.

골드만삭스는 MSCI이머징마켓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종전의 1375에서 1450으로 높여잡았다. 21일에는 14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UBS자산운용은 이번 주 신흥국 기업이익이 올해 28% 증가해 글로벌 평균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에는 신흥국 자산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35억6000만달러(약 3조9160억원)이 흘러들어가 1년여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주 연속 순유입 기록이다. 특히 중국, 대만, 한국을 향하는 비중이 높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홍콩 소재 레베코의 조슈아 크랩 선임 머니매니저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재정 부양, 완화적 통화정책 덕에 글로벌 경제는 개선될 것이며 신흥국 경제가 받는 수혜는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낮은 밸류에이션과 견조한 성장률, 약달러는 모두 올해 신흥국 증시에 매수 신호를 켜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과도한 낙관론은 경계 신호를 울린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MSCI이머징마켓지수의 14일 상대적강조지수는 21일 83을 가리켰는데, 과매수 상태를 가리키는 70을 17일째 상회한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또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MSCI이머징마켓지수의 공포·탐욕지수는 2011년 10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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