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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잊은 KCC, 삼성 제압하고 12연승…구단 최다 연승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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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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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을 내달린 전주 KCC. (KBL 제공)© 뉴스1
12연승을 내달린 전주 KCC. (KB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패배를 잊은 프로농구 전주 KCC가 12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4-70으로 이겼다.

지난달 15일 삼성전부터 이날까지 12경기를 모두 승리한 KCC는 팀 자체 최다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KCC는 2015-16시즌에도 12연승을 기록했던 적이 있다.

23승(8패)째를 올린 KCC는 2위 고양 오리온(18승12패)과의 격차를 4.5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2연패를 기록한 삼성은 15승17패로 7위에 머물렀다.

KCC는 막판 집중력 싸움서 앞서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라건아도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라건아는 중요한 4쿼터에 9득점을 몰아 넣었다.

에이스 이정현도 경기 종료 직전 중요한 3점포 등 12득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반면 삼성은 이관희가 18점을 냈지만 막판 뒷심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연승 행진을 달리던 KCC는 1쿼터부터 20-12로 앞서며 기세를 이어갔다.

2쿼터에도 이정현과 송교창, 송창용 등의 릴레이 득점으로 35-30으로 리드를 지켰다.

3쿼터 초반 잠시 역전을 내줬지만 KCC는 마지막 4쿼터에 강했다. 50-53으로 밀리던 KCC는 4쿼터 중반 이후 힘을 냈다.

이정현의 3점포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속공 찬스에서 송교창의 득점 등에 힘입어 64-57로 달아났다. 라건아의 골밑 슛과 정창영의 3점포로 스코어는 10점 이상 벌어졌다.

KCC는 삼성의 막판 추격에 71-70까지 쫓겼지만 상대 턴오버로 고비를 넘겼고, 이정현이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3점슛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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