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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옐런 "동맹국들과 손 잡고 中 집단 압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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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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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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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
바이든 행정부 초기 경제사령탑을 맡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에 집단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옐런 지명자는 인준 청문회의 후속으로 상원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추가 답변서에서 "중국에 의미있는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 19일 인준 청문회에서 "중국은 분명히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경쟁국"이라며 "중국의 불공정한 행위에 맞서 모든 수단을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답변서를 통해 옐런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월 중국과 체결한 1차 무역협정을 중국이 얼마나 준수했는 지도 들여다 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의 경제 회복이 최우선 순위"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노동자와 우리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있기 전까지 (대만을 비롯한) 어떤 나라와의 새로운 FTA(자유무역협정)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인 법인세 인상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에는 "막대한 투자를 동반한 법인세 인상은 미국 기업에 도움을 준다"며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높여도 지난 10년 평균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상원 금융위는 22일 오전 10시 옐런 지명자의 인준 여부에 대한 표결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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