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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옛 본관 '용봉관' 국가지정문화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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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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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문화재 건물…근대문화유산 가치 인정

전남대학교 옛 본관 '용봉관'의 모습.(전남대 제공) © News1 황희규 기자
전남대학교 옛 본관 '용봉관'의 모습.(전남대 제공)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대학교 옛 본관이었던 '용봉관'이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됐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용봉관이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등록을 마쳤다.

용봉관 문화재 등록으로 전남대는 세 번째 문화재등록 건물을 갖게 됐다. 2004년 9월 인문대학 1호관과 2018년 8월 동구 학동 의과대학 건물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용봉관은 건물 중앙부를 수직으로 높게 처리한 탑상형 구조물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 부분이 입면, 평면 처리된 수법 등이 1950~1960년대 공공건물의 특징을 나타내 근대 건축사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1957년 12월부터 30년 가까이 대학본부로 사용된 건물로 대학의 70년 역사를 나타내는 상징성과 5·18민주화운동의 항쟁지 중 하나라는 역사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현재는 대학역사관으로 1층 영상실, 민주전시관, 5·18기념관으로, 2층은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로 조성돼 체험과 교육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남대 관계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돼 정부로부터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해당 건물에 대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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