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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내년 정부예산 필요 신규사업 7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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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내년 정부예산 필요 신규사업 7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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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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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비 1729억 중 국비 293억 확보 목표
상반기 69%인 962억 신속집행 계획도 마련

증평군청.©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속도를 낸다.

22일 군에 따르면 홍성열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방안과 함께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했다.


군은 이날 내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발굴한 주요사업을 41개(신규 20개·계속 21개)로 정했다. 주요사업비 1729억원 중 국비 293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사업으로 모두 7개를 발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20억원), 초중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48억원),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3단계(72억원)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12억원), 도안2단계 하수관로 정비(58억원), 도시재생 윗장뜰 뉴딜(142억원), 생활야구장 조성(18억원)도 포함했다.

계속사업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창동주차장 주차타워,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방상수도 현대화,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종합운동장 건립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379억원 중 자체 잠정목표액 62%를 넘은 69%인 962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재정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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