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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7억명 움직이는 '춘제' 코앞인데…상하이도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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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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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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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12일 중국 베이징의 한 공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사교춤을 즐기고 있다. 2021.01.12.
[베이징=AP/뉴시스]12일 중국 베이징의 한 공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사교춤을 즐기고 있다. 2021.01.12.
중국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감역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上海)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지역사회 확진자가 나왔다.

상하이 이외에도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을 비롯,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 허베이(河北)에서도 코로나19 환자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방역 당국이 코로나19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방역수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에도 확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인구이동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을 앞두고 중국 방역 당국은 초긴장 상태다.

2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중국내에선 10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19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나와 총 22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중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20일(257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을 넘어섰다.

103명의 확진자 중 94명은 중국 본토에서 발생했다. 헤이룽장 47명, 지린 19명, 허베이 18명, 상하이 6명, 베이징 3명, 산시(山西) 1명이다.

헤이룽장에선 20일 68건의 신규확진이 발생한데 이어 이날에도 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10명은 무증상감염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다.

헤이룽장성 신규 확진자 가운데에서 35명은 수이화(綏化)시 왕쿠이(望奎)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성도 하얼빈에서도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헤이룽장성에선 88명의 무증상감염자가 나와 추가 확진자가 다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린성에선 창춘(長春)과 퉁화(通化)에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동안 역외유입환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본토 확진이 나오지 않았던 상하이에서 6명의 본토 확진자가 나왔다. 상하이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환자중에는 푸단대 부속병원과 상하이교통대 부속병원 관계자가 포함돼 있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상하이 당국은 밀접접촉자 격리 및 관련시설 소독 등을 진행했으며, 확진자가 나온 황푸(黃浦)구 일부 주거구역을 중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

중국 방역당국이 수도 베이징에 대한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3명의 확진자가 또 나왔다. 이들은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다싱(大興)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당국은 다싱구 감염사례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싱구 주민은 원칙적으로 베이징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일부 주거 지역은 봉쇄 조치를 내렸다.

베이징에서는 23일부터 초중고등학교의 등교를 중단하고 시내 교육 기관들도 모든 오프라인 교육활동을 멈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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