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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 어느새 3년래 최고...'백신 보급·브렉시트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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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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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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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영국 파운드 가치가 달러를 상대로 근 3년만의 최고까지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함께 브렉시트 합의에 따른 안도감이 파운드 가치를 밀어올리는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시간 22일 오후 2시 달러·파운드 환율은 1.37달러 선에서 거래되면서 2018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파운드 5년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달러·파운드 5년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400만명을 넘으면서 선진국 가운데 비교적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게 파운드 가치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달러 약세 역시 파운드의 상대적 강세를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피델리티의 샬롯 해링턴 펀드매니저는 코로나19 확산이 잡히면 경제 기여도가 큰 서비스 부문이 살아날 수 있다면서, 백신 보급 속도는 경제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보급 소식와 맞물려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풀린 것 역시 파운드 매수를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지난 수년 동안 브렉시트 협상이 교착상태를 겪으면서 파운드 가치는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바클레이스의 미미 러쉬턴 글로벌 외환 공동 대표는 "시장 참가자는 봉쇄령 해제 후를 가리키는 선제적 데이터나 전망, 혹은 봉쇄령이 언제 끝날지에 관한 신호에 초점을 맞춘다"면서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 중인 영국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회복 가속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영국은 지난달 8일부터 서방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여전히 확산세가 진행 중이지만 일일 확인자는 5일부터 전국 봉쇄령을 시작한 뒤 6만명을 넘던 데서 3만~4만명으로 다소 줄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아직도 힘든 몇 주 가 남아있다"며 "우리가 봉쇄령 제한을 해제 여부에 대해 논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는 입장이다. CNBC는 최소 2월 중순까지 봉쇄령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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