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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방송통신시설 부지 복합용도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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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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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토지 기부채납 등 500억원 공공기부

울산 남구 옥동일원 방송통신시설 부지 위치도.© 뉴스1
울산 남구 옥동일원 방송통신시설 부지 위치도.©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남구 옥동일원 방송통신시설 부지를 방송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공동주택 등이 포함된 복합용도로 개발을 추진중이다.

울산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ubc울산방송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의(안)'에 대해 공공·민간·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에서 4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울산방송이 건의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도시계획시설 부지의 복합개발을 허용하는 대신 UHD 방송시설 구축에 필요한 비용외의 개발이익을 공공에 기여하기로 했다.

현재 그 규모는 토지 기부채납 등 현물 98억원, 현금 402억원 등 총 500억원 규모로 개발 이후 토지가치 상승분의 223%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이후 상정된 울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특별계획구역은 공공시설로만 계획될 수 있도록 하고, 별도의 진출입로 계획을 검토하는 등의 내용을 반영하라는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기부채납되는 토지는 방송통신시설과 접한 자연녹지지역으로 전체면적은 1만2769㎡의 규모이며, 이 부지를 ubc 울산방송에서 부지 정지공사 및 지장물 이설공사를 함께 시행해서 기부채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기부채납되는 토지의 구체적인 용도를 확정 짓기까지는 일정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우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여 받는 현금에 대해서는 특별회계 설치 및 조례 제정을 통해 관리하고, 공공시설물 수요 검토를 통해 입지대상 공공시설을 구체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에 앞서 주민과, 시의회 의견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협상 결과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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