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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영업 제한으로 2억5000만원 손실…감정 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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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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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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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진기자단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 중 강원래 대표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 중 강원래 대표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최근 '방역 꼴등'이란 발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자영업자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22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방역 정책이 꼴등이라는 표현은 자영업의 고충을 이야기하다가 감정이 격해져 나온 발언이었다"며 "말 실수라고 표현하기보다는 말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현재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라운지 펍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래는 인터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수억원대 손실을 봤다고 밝히며 '방역 꼴등'이란 발언을 한 배경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2018년 이후 2019년 말부터 월 기준 손익을 맞췄는데 코로나19 이후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사실상 장사를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가게를 내놨으나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아직 가게 문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월세와 인건비 등으로 약 2억5000만원의 손실을 입었다"며 "현재 월세를 못내는 상황이라 보증금에서 월세를 삭감 중인데 앞으로 5개월 후면 보증금도 남아 있지 않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강원래는 이날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 한해 동안 가게 문을 연 날이 20여 일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4월 강원래가 운영하는 서울 이태원 소재 라운지 펍에 집합금지명령 공고문이 부착된 모습.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지난해 4월 강원래가 운영하는 서울 이태원 소재 라운지 펍에 집합금지명령 공고문이 부착된 모습.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강원래는 지난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마련한 상인 간담회에 참석하게 된 배경도 전했다.

강원래는 "이태원에 있는 가게 상인들과 문자 채팅을 하는데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감정이 많이 격앙돼 있는 상태다. 몇몇 상인께서는 저나 홍석천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이들이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도 하고, 삭발도 하는 게 어떠냐는 말까지 건넬 정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의 문제 제기 끝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종로, 홍대, 강남역, 이태원 등 주요 지역의 가게 상인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는 말에 자영업자로서 아쉬움을 이야기하기 위해 참석하게 됐다"며 "자영업자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표현한다는 게 '말 잘못'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앞서 강원래는 지난 20일 안 대표가 마련한 상인 간담회에서 자영업자로서의 고충을 호소하던 도중 "K팝이 세계 최고 빌보드 차트에서 1위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방역은 꼴등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친문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강원래의 장애를 언급하며 인신공격성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강원래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하다.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 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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