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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정은경 '등교수업' 주장했을 것…왜 무시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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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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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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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020.12.11. /사진제공=뉴시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020.12.11. /사진제공=뉴시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그간 방역대책 수립과정에서 등교수업 확대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어떤 의견을 개진했고, 그것이 어떤 근거에 의해 기각됐는지 당국은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SNS에 "방역책임자가 학술논문에서 등교수업으로의 방역정책 선회를 주장한 것이 이제야 알려졌다. 그동안의 방역결정 과정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썼다.

정 청장은 최근 '아동·청소년 코로나19 확진자 중 학교에서 감염된 비율이 2.4%에 불과했다'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를 계기로 정부·여당의 새 학기 등교수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이전부터 정 청장의 이 같은 주장을 묵살하고, 학부모 부담에도 불구하고 대면수업을 제한해 온 것 아니냐는 게 윤 의원 주장의 취지다.

윤 의원은 "이번에 화제가 된 논문은 방역정책 결정구조 자체의 결함을 나타내고 있어 차원이 다른 심각성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온라인 교육으로 인한 교육격차 확대와 학력저하, 부모의 돌봄 부담이 방역 효과에 비교해 저울질 돼야 하는 무거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제는 이런 핵심 이슈에 대해 우리 국민이 학술논문을 통해 방역책임자의 주장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접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논문이 10월 말 접수됐다는 것은 그 훨씬 전에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렇다면 작년 하반기에 마땅히 이러한 결과를 공개하며 지혜를 널리 구하고, 등교수업을 확대할지, 안 한다면 어떤 우려 때문인지 국민들에게 결정근거를 알리고 이해를 구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또 "방역책임자가 정책결정 과정에서 이런 의견을 내지 않은 채 학술지에다만 주장을 펼쳤을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하기 어렵다"며 "그렇다면 왜 그간 학부모들의 걱정과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런 의견이 정책결정과정에서 무시됐고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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