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2년 뒤 민주당 전 대통령 탄핵?" 美 야당의원의 비판

머니투데이
  • 김주동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1.24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25일(현지시간) 상원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야당인 공화당 상원의 유력 의원이 탄핵 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미국 공화당 소속의 존 코닌 상원의원 트위터 글
미국 공화당 소속의 존 코닌 상원의원 트위터 글
상원 19년 경력의 존 코닌 의원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전직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면, 2022년 공화당이 다수당이 됐을 때 민주당 전직 대통령들에도 그렇게 한다면 어떨까? 한번 생각해보고, 나라를 위해 최선의 행동을 하자"고 적었다.

현재 미국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정확히 나눠 갖고 있다. 상원은 임기 6년제로 2년마다 전체의 3분의 1 의석이 선거를 치러 주인을 바꾼다. 2년 임기의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코닌 의원의 말은 2년 뒤 선거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이 돼 보복적 행동을 하면 어떻겠냐고 반문한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통상 중간선거에서는 집권당이 의석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 트위터 글은 민주당 소속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쓴 글에 답하는 형식으로 쓰여졌다. 슈머 의원은 이날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자들(장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트럼프 탄핵심판 3가지를 모두 통과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한편 지난 6일 의회 난동사건 관련해 '내란선동' 혐의를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13일 하원을 통과해 25일 상원으로 송부된다. 다만 양당의 합의로 탄핵안 심리는 다음달 9일부터 진행된다.

상원은 대통령 탄핵 과정에 있어 한국의 헌법재판소 역할을 하는데, 100명 의원 중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결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속된 공화당 의원 중 17명이 '반란표'를 던져야 하는 수치다. 공화당에서는 이미 자리에서 물러난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위헌적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