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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새치기' 스페인 군서열 1위 참모총장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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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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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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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23일(현지시간) 가면을 쓴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국가 규정을 어기고 백신을 새치기 접종한 스페인군 참모총장과 고위 장성들이 강제 전역당했다. 2021.1.24./사진=[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서 23일(현지시간) 가면을 쓴 한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국가 규정을 어기고 백신을 새치기 접종한 스페인군 참모총장과 고위 장성들이 강제 전역당했다. 2021.1.24./사진=[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
코로나19 백신을 '새치기' 접종한 스페인군 참모총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우선 접종 대상자보다도 먼저 백신을 맞아 거센 비판에 직면해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장관은 이날 미겔 앙헬 비야로야 참모총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비야로야 총장은 자신이 사의를 표명한 이유에 대해 "정당하지 않은 특권을 이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면서도 "스페인군의 대중적 명예를 실추시켰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스페인 언론 '엘 콘피덴시알 디지탈'(El Confidencial Digital)은 전날 비야로야 총장을 비롯해 몇몇 고위 장성들이 요양시설 입소자와 의료진 등 우선 접종 대상자만 접종받도록 한 스페인의 백신 접종 규정을 위반하고 백신 접종 새치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에선 지난 몇 주 동안 일부 공무원이 백신을 새치기 접종해 해임된 사례가 잇달았다. 이중엔 스페인 남동부 무르시아 보건 고문을 지낸 마누엘 비예가스도 있었다.

스페인은 지난해 12월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거세져 전날 하루 동안에만 4만2885명이 신규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9만9560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5만54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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