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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치던 거제 주민 등 23명 코로나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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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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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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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 사진제공=뉴시스
고스톱 / 사진제공=뉴시스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밀집·밀폐·밀접이라는 '3밀'의 형태가 갖춰진 환경에서 화투놀이의 일종인 '고스톱'을 치다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거제시는 2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88번과 관련된 집단감염의 발생 원인은 역학조사 결과 ‘고스톱’이라는 화투놀이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박환기 부시장은 “188번 확진자와 관련된 집단감염 규모는 총 23명"이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요양보호사 관련 7명, 가족 2명, 그리고 고스톱 놀이를 함께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인과 가족 등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요양보호사 관련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동선노출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통해 돌봄서비스, 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했다.

거제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외에도 주변에서 흔하게 자신들만의 약속된 장소에서 은밀하게 소규모 형태로 고스톱 놀이를 하고 있다"면서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5인 이상 모임’ 유무에 대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여부와 사행성 행위 여부를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자발적인 방역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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