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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장진성 반박…승설향과 카톡 공개 "무섭다,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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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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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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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출신 시인이자 작가인 장진성씨가 성폭행 및 성접대 강요 의혹에 대해 "일방적 허위주장"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장진성씨 페이스북
북한 출신 시인이자 작가인 장진성씨가 성폭행 및 성접대 강요 의혹에 대해 "일방적 허위주장"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장진성씨 페이스북
북한 출신 시인이자 작가인 장진성씨가 성폭행 및 성접대 강요 의혹에 대해 "일방적 허위주장을 쌍방 확인도 없이 여과 없이 내보냈다"고 주장했다.

장진성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에 대한 입장문'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MBC 스트레이트는 북한 출신 탈북 여성인 승설향씨가 장진성에게 5년 동안 성착취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승씨가 장진성에게 4번의 성폭행을 당했고 재력가들에게 수차례 성접대를 하도록 강요당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장진성은 "제 신변보호 경찰관으로부터 기자의 취재 요청이 왔을 당시 저는 인터뷰 가치도 못 느낀다고 전하도록 했고, 그때부터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는 제보자 승설향의 거짓과 억지주장들이 시작된 동기와 그 배후이자 남친인 황모씨의 비정상적인 정신상태가 보통 사람들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었다"고 말했다. 남친 황씨는 승씨와 함께 이번 사건을 제보한 인물이다.

장진성은 "설향과의 인연은 5년 전 제가 대북전문매체 뉴포커스 운영 당시 북한 꽃제비 출신 인물들을 취재한 것이 계기가 됐다"며" 맞선을 주선하게 됐고, 당시 승설향은 제 지인과 한 달이 넘도록 정상적인 교제를 하고도 지금에 와서 자기주장을 부풀리기 위해 저의 강요에 의한 성상납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또 "그녀 남친(황모씨)과 저와의 악연은 지난 9월 25일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의 소개로 시작됐다"며 "자신을 한국과 중국의 커피왕이라며 허세를 떨었던 황씨는 한국 여자가 이제는 역겹다며 탈북여성을 소개 받고 싶다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장진성은 "지난 10월 1일쯤 황씨의 꾸준한 간청에 승설향의 동의를 받고 전화번호를 넘겨주었다"며 "며칠 뒤 새벽 2시 저는 승설향으로부터 '황씨가 자기를 폭행하려 했고, 몰래 찍은 나체 사진으로 자기를 협박한다'는 분노의 전화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승설향은 자기는 남친 말 믿고 다니던 계약직 회사도 그만두었고, 살던 투룸 계약도 포기한 상태라 당장 갈 곳이 없다며 황씨에게 다시 돌아가야 살 수 있다고 말했다"며 "저는 소개해 준 입장에서 차라리 경찰에 신고하고 헤어지라고 훈시를 했는데 그 말을 했다는 이유로 다음날부터 황씨의 끊임없는 살해 협박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며칠 후부터는 갑자기 승설향의 성폭행, 성상납 주장과 함께 4번이나 자살쇼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장진성은 승씨와의 카톡 내용을 공개하며 "40분 전화 녹취록, 살해 협박, 허위 사실, 그들의 비정상적 언행 증거들은 차고 넘친다"고 밝혔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승씨는 "선배 무섭다. 미안하다. 도와달라", "이 사람(황씨)가 무서운데 선배가 도와주실 수 있냐. 선배가 말한 대로 나체 사진 있는 거 어제 새벽에 확인했다"고 도움을 요청한다. 또 "이 사람 나 못 죽이게 뉴포커스나 선배 인맥으로 보호해 주면 안 되냐", "선배 믿고 선 보려다가 목숨이 위태로워서 매일 수면제 먹는다. 모른척하시면 저도 유서 쓰고 죽겠다"고 했다.

이에 장진성은 "무서우면 친구 찾아가거나 경찰서 가라", "정신 차리고 정상으로 돌아가라" 등으로 승씨에게 경찰 신고를 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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