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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
개그맨 김학래, 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관계에 대해 좋은 친구 사이라고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과 싸운 최양락이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집으로 가출을 온 이야기가 지난 주에 이어 그려졌다.
이날 김학래, 임미숙의 집 옷장에서 신세를 지기로 한 최양락은 김동영이 나타나자 저녁은 자신이 사겠다며 음식을 주문했다. 하지만 팽현숙이 최양락의 카드를 정지 시켜 결제가 되지 않았다. 자존심이 상한 최양락은 저녁을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함께 자리를 하게 됐다.
저녁을 먹으면서 최양락은 김동영에게 고민 상담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김동영은 연애가 고민이라고 대답했다.
최양락은 "용식이 형 딸이랑 서로 어색해 하더라. 엄마는 기대가 크던데 아직은 어색한거지?"이라며 과거 방송에서 묘한 기류를 풍겼던 두 사람의 관계를 캐물었다. 김동영은 부끄러운 미소를 지으며 "좋은 친구"라고 답했다.
이에 최양락은 "장도연이는 어떄?"라고 물어 김동영을 당황시켰다. 김동영은 "너무 예쁘시죠"라며 말을 돌렸다. 김동영의 엄마 임미숙은 "도연이 좋다"며 "근데 하나도 괜찮은 것 같아. 하나 안돼?"라며 최양락의 딸 하나를 언급했다.
최양락은 손사래를 쳤고, 임미숙은 당당하게 "밥샀잖아 우리가, 기분 나쁘네. 왜 하나는 안된다는거야"라고 외쳐 최양락은 씁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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