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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현충원 찾아 "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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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현충원 찾아 "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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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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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엄동설한이지만 역사의 봄날 꼭 올 것"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작성한 방명록. © 뉴스1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1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한유주 기자 =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5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오전 8시57분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취재진과 만나 "아직 엄동설한이고 혹한이지만 따뜻한 봄날이, 역사의 봄날이 꼭 올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방명록에 적은 것처럼 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와 공정한 수사에 대한 국민의 열망 및 역사적 과제를 이룩하기 위해 공수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공수처 직원 10여명과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1996년 시작된 부패일소와 공정한 수사에 대한 역사적 과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권친화적 수사기구 이룩함으로써 완수하겠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김 처장은 "차장 후보자 복수 제청 입장에 변함이 없는지" "(복수 제청에 대한) 야당의 비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청은 언제쯤 하는지" 등의 질문에 "다른 기회에 (답변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작성한 방명록. ©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작성한 방명록. © 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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