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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 투자 '오리니아' 루푸스신염 치료제 美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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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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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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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 투자 '오리니아' 루푸스신염 치료제 美 FDA 승인
일진그룹은 25일 캐나다 제약회사 '오리니아(Aurinia)'가 개발한 루푸스신염 치료제 '루프키니스(LUPKYNIS)'가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리니아는 미국 나스닥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제약회사다. 일진그룹 계열사 일진에스앤티가 2010년부터 투자해 현재 최대주주로 있다.

오리니아가 개발한 신약 '루프키니스'(LUPKYNIS)는 미국 FDA가 승인한 최초의 경구용 루푸스신염 치료제다.

루푸스신염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10년 내에 87%의 환자가 말기신부전 또는 사망에 이르는 난치병이다. 지금까지 미국 FDA나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치료제가 없었다.

미국 FDA는 오리니아가 개발한 신약을 임상실험 단계인 2016년 '패스트 트랙' 치료제로 지정했고 임상 결과 기존보다 2배 이상의 신장 반응률과 2배 이상 빠른 단백뇨 수치 감소가 나타났다.

피터 그린리프 오리니아 CEO는 "이번 미국 FDA 승인은 루푸스신염을 앓는 환자, 가족, 간병인, 의료진 등 루푸스신염 관련자들에게 획기적인 터닝포인트"라며 "약효는 물론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확보를 위해 노력해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스티븐 깁슨 미국 루푸스협회 회장은 "지금까지 신장 손상을 줄이고 신장 이식의 필요성이 없는 치료방법이 절실히 필요했다"며 "이번 승인은 루푸스신염 치료에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일진그룹의 바이오 투자 성공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 아니다.

1990년 투자한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이텍스(ETEX)'가 뼈 대체용 의약성 신물질로 1996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오리니아'도 2010년 투자를 시작한지 11년만에 FDA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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