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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명 집단감염 비인가시설 존재조차 모른 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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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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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학원 시설도 아니어서 실태파악 못해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비인가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IEM국제학교에서 확진자들이 충남 아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비인가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IEM국제학교에서 확진자들이 충남 아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종교단체 소속 비인가시설에 대해 존재조차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교육청은 25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해당 시설은 종교단체에서 설립한 무등록·미인가 시설로 지도·감독 권한은 대전시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시설은 학교도 학원도 아닌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며 교육청의 단속 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학생을 모집하는 등 학교 형태로 운영한 점은 고발 대상이라며 조사를 통해 법적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비인가 시설에 대해 시와 함께 종합적인 점검 및 지도 방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 IEM국제학교(International English Misson)는 한국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본부라는 IM(International Misson) 선교회가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기숙형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이 학교는 학생이 122명이고 교직원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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