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송철호 울산시장과 5개 구·군 기초단체장들이 4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울산시는 전 세대에 재난지원금 10만 원씩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전 세대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0세부터 5세까지 울산시의 모든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울산지역 학교 밖 지원센터에 등록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지재난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
울산시는 25일 오후 송철호 시장 주재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원할한 지급을 위한 마지막 점검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다양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요일제 지급, 연장 운영 및 수령 시 시민 동선까지 꼼꼼이 체크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재난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시는 시의회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조례와 예산안이 의결되면 다음달 1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금액은 1가구당 10만원씩 '무기명 선불카드 방식'로 지급되며,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대형사업장 등을 제외하고 울산시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위해 대단위 아파트의 경우 별도의 현장 접수처를 마련하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방문 지급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시민들의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기업 직원 등은 6일부터 수령하도록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 권고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노인 등 노약자의 경우는 건강을 우려해 겨울철 기온이 낮은 오전보다 오후 시간에 방문 수령할 것을 추천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시민의 부담 경감 및 침체된 지역 경제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시민 편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6월까지 6개월간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울산대공원 등의 공유재산 임대료도 50% 인하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717471540526_1.jpg/dims/resize/100x/optimize/)
![김수현♥김지원, 로맨스 타임라인 분석 [눈물의 여왕]](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0343840727480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