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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최대 6000억 가치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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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최대 6000억 가치 책정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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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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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IPO(기업공개)를 위한 공모 일정과 구조 등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는 8700~1만24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639억~911억원, 예상 기업가치(신주인수권 등 포함)는 4274억~6092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주관사 추천을 통한 성장성 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월 23~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3월 2~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본사는 충청북도 오송첨단복합의료단지에 있다. 싱가포르 소재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관계사다.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현재 IPO를 위한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19~20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19.7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 규모만 5000억원에 육박하는 대어급 바이오로 관심을 받고 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상장 뒤에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CDMO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나아가 대형 제약사의 상업용 위탁생산을 위한 제조 시스템 및 CMO(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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