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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시총 100조원 시대, ZARA 인디텍스와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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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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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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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에서 패스트리테일링 신고가 행진...코로나19에도 시총 100조원 시대 맞이해

일본 불매운동의 상징 'NO재팬' 로고와 유니클로 로고
일본 불매운동의 상징 'NO재팬' 로고와 유니클로 로고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 본사가 새해 들어 시가총액 10조엔을 넘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주가 상승으로 기업가치가 스페인 인디텍스의 시총(103조원)에 필적하게 됐다.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패스트리테일링 주가는 2.51% 하락한 9만1640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9조7205억엔(한화 약 103조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에는 장중 한 때 주가가 9만5310엔을 터치하며 시가총액이 10조엔을 넘어서기도 했다.

2020년 전세계적인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유니클로 글로벌 매출은 크게 줄었지만 2021년 실적 회복 기대감에 패스트리테일링 주가는 고공 행진 중이다. 지난해 3월19일 코로나19 충격에 증시가 급락하며 3만9910엔까지 밀렸으나 급반등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시작했다.

일본 경제지들은 패스트리테일링 시가총액이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로 유명한 스페인의 인디텍스에 필적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월25일 기준 인디텍스의 시가총액은 약 767억 유로로, 한화로 약 103조원에 달한다. 패스트리테일링의 현 시가총액(9조7205억엔)도 한화 환산시 약 103조원이다.

유니클로의 시가총액이 인디텍스에 육박하는 원인으로, 일본 언론은 주요 매장이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 했던 아시아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4일 패스트리테일링은 1분기 그룹 전체 매출은 0.5% 줄어든 6198억엔,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1131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권사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었다.

한국 영업을 포함한 유니클로 해외사업부는 지난해 9~11월 매출액이 260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4억엔으로 9.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패스트리테일링 측은 "코로나19 여파에 많은 지역에서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중국 판매가 크게 늘었고 한국에서는 흑자 전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 사업 흑자액 수치는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한국에서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적자를 면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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