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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만렙' 솔샤르 "구단 덕에 감독직 유지, 수뇌부에 감사"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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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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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AFPBBNews=뉴스1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AFPBBNews=뉴스1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이 사회생활의 진수를 보였다. '만렙(최고 레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수뇌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마침 프랭크 램파드(43) 감독이 첼시에서 해고된 직후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이 경질된 후 솔샤르 감독은 맨유 수뇌진에 힘든 시기에도 '꾸준한 리더십'을 보여준 부분에 대해 고맙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가 힘든 시간을 겪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그래도 굳건히 버텼다. 악재가 있었지만, 구단에서 좋은 지원을 받았고,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었다. 나는 우리 선수단을 점검했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1-3으로 졌고, 3라운드에서도 토트넘을 만나 1-6의 대패를 당했다. 6라운드 아스날전에서도 0-1로 졌다. 6경기 2승 1무 3패.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했다. 조별리그에서 조 3위에 그쳤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 경질설이 돌기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해고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못했다.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지난달 6일부터 치른 공식전 15경기에서 10승 2무 2패를 일궈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0경기 7승 3무로 무패다. 덕분에 중위권이던 순위도 단숨에 1위까지 올라섰다.

27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승리하며 승점 1점 차이로 2위가 됐지만,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맨시티 승점 41점-맨유 승점 40점).

그 사이 첼시에서 램파드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시즌 전 2억 파운드 이상 투자하며 대대적으로 선수단을 개편했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경질 시점인 25일 순위가 고작 9위였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솔샤르 감독을 기다려줬지만, 첼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에 솔샤르 감독이 공개적으로 구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수뇌진의 리더십은 강하고 꾸준했다. 항상 열려있었고, 정직하게 소통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 연장계약은 아직 논의된 것이 없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램파드 감독에게 위로의 말도 건넸다. 솔샤르 감독은 "램파드는 우리가 그를 불쌍하게 보기를 원하지 않는다. 나는 램파드의 성격과 멘탈을 알고 있다. 다시 돌아와 감독으로서 커리어를 쌓아갈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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