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中企 39% "명절자금 부족"…대금회수·결제연기 고군분투

머니투데이
  • 이재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1.27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자료=중소기업중앙회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설날 명절 분위기도 가라앉았다.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설날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지난 14~22일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38.5%라고 27일 밝혔다. 이중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96.1%에 달했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원인으로는 △판매·매출부진(89.7%) △원부자재 가격 상승(36.0%) △인건비 상승(18.4%) △판매대금 회수 지연(14.8%) 등이다. 이들은 올해 설에 평균 2억1493만원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부족한 자금확보 방법으론 △납품대금 조기회수(45.0%) △결제연기(42.1%) △금융기관 차입(40.0%)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책없음도 10.7%를 차지했다.

직원들에게 설 상여금(현금) ‘지급예정’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36.7%로 지난해(50.1%) 같은 조사와 비교해 13.4%p 감소했다. 정액 지급시 1인당 평균 48만2000원으로 작년 설(62만4000원) 대비 14만2000원 감소했다. 기본급 대비 비율로는 60.1%를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날 휴무계획에 대해선 96.0%의 업체가 4일을 휴무할 것이라고 답했다.

추문갑 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어느 때보다도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설자금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기관 및 금융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