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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김종인 부산 방문, 죄송하지만 선거에 별로 도움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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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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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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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1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전에 부산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반(反) 김종인 정서가 팽배해져 있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별로 도움이 못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왜 신공항을 반대하나', '지역 정서를 이토록 모를 수 있나', '비대위원장이 부산에 온다고 선거에 도움이 되나' 하는 당원들의 전화가 빗발친다"고 했다.

그는 "'신공항 하나 한다고 부산경제 달라지지 않는다'는 김 위원장 발언의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비대위원장 한 마디 한 마디가 보궐선거에 재를 뿌리고 있으니, 한숨만 나온다"고 토로했다.

이어 "부산시민을 이토록 무시하는 발언을 해 놓고 설 전에 한 번 다녀온다고 한다"며 "죄송하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김 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해 말실수를 계속한다면, 가뜩이나 반 김종인 정서가 팽배해져 있는 상황에서 마이너스가 될 뿐, 도움 될 것이 별로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가덕도 신공항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한 시장 후보 전원이 공약하고 다짐한 사업"이라며 "정당을 떠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민주당 의원 136명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서명했고 국민의힘 부산 의원 15명 전원도 법안을 발의해 놓았다. 총 151명의 국회의원이 찬성하고 있는 것"이라며 "당 지도부의 생각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이미 가결 정족수를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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