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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무료 공개강좌 '케이무크' 예산 2배로…23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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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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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맞춤형 강좌 추천…이용실적 적립제 도입 해외석학강좌·한국인 필수강좌 등 강좌 대폭확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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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누구나 인터넷으로 대학의 우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가 올해 대폭 확대된다. 교육부는 27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학습자 중심 케이무크 2.0'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9억원의 약 2배인 237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케이무크는 누구나 국내 대학의 강의를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공개강좌다. 2015년 27개 강좌로 시작해 현재 99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73만914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신규회원(23만4000명)이 전년보다 58% 증가했고 수강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52만2000건을 기록했다.

올해는 하반기부터 학습자 특성에 맞는 강좌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학습자가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학습 완료 시 이용실적을 적립하고 적립금으로 장학재단 기부, 도서 구입에 활용하는 '이용실적 적립(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

신규 강좌도 대폭 확대한다. 학습자 수요를 기반으로 '해외 석학강좌', '한국인 필수 강좌'를 제공하고 해외 최고의 강좌 50개 이상을 선정해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딩 실습, 프로젝트형 과제 등 온·오프 융합형 심화과정인 '케이무크 강좌'도 시범 도입한다.

케이무크 강좌를 들으면 '대학 학점'이나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도 확대한다. 케이무크 강좌를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57개 대학의 학점인정 강좌 정보를 케이무크 누리집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케이무크 강좌도 지난해 16개에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운 학습목표를 케이무크와 세울 수 있도록 6개월 대장정의 '묵(MOOC)직한 기획행사'도 진행한다. 1~3월은 수강신청, 3~5월은 이수증 인증 행사를 한다. 이 기간에 수강신청과 이수증 인증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1차 수강신청 행사 당첨자는 2월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수요자가 원하는 양질의 강좌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케이무크와 함께 국민들이 성장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예산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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