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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아마존·MS·구글 등 대기업, 美 '백신 캠페인'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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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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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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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사진=로이터
마이크로소프트.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국가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미국의 대형 기업들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거대 기술기업과 스타벅스 등 민간기업들이 자사 보유의 인력, 공급·물류망, 부동산 등의 자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부의 백신 접종 사업을 돕고 있다.

아마존은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직후 백악관에 서신을 보내 "백신 공급을 위해 자사의 통신과 기술 역량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31일 의료기관과의 제휴로 시애틀에 하루 2000명의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 백신 접종센터를 열 계획이다.

워싱턴주 시애틀에 본사를 둔 MS도 워싱턴주와의 파트너십으로 하루 5000회를 맞힐 수 있는 백신 접종구역을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시내의 사무실도 백신 접종 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MS는 이미 코로나19 검사와 입원 상황 등을 추적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을 정부에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백신 사업을 돕고 있다. MS의 지원을 받는 워싱턴주는 하루 4만 5000회씩 백신 접종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미국의 모든 주가 가용 자원을 완전히 동원해 백신 접종을 늘리는 도전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명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는 백신 접종을 돕기 위해 사내 운영 담당 인력을 현장에 파견했다. 노무, 인력배치, 연구, 개발 등에 전문성을 지닌 직원을 백신 물류 업무에 투입해 물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재)백신 접종 속도가 너무 느리다"며 "백신 유통과 접종 속도를 드라마틱하게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건강관리 회사는 아니지만, 전 세계 3만30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주당 1억명의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하는 세계적 수준의 팀이 있으며, 이들은 현재 정부의 지시 하에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따.

NYT는 대기업에 고급 인력과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을 거론하며 "기업 입장에서도 공공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는 이미지 제고를 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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