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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값만 606억원…내년 '민간 우주관광' 떠나는 3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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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지B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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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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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우주관광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가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방문할 첫 민간 우주비행사 3명을 발표했다. 트위터 캡처.
미국의 우주관광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가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방문할 첫 민간 우주비행사 3명을 발표했다. 트위터 캡처.
민간인이 티켓값을 지불하고 우주를 관광하는 것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내년초 우주 관광을 떠날 민간인 3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우주관광 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방문할 첫 민간 우주비행사 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1인당 티켓값 5500만 달러(약 606억원)을 지불하고 2022년 1월 우주 관광을 할 예정이다.

명단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부동산 투자 사업가 래리 코너, 캐나다의 금융가 마크 패시,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 출신 기업인 에이탄 스티브이다. 이들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 출신의 액시엄 직원인 마이클 로페스-알레그리아가 우주선 사령관으로서 인솔할 예정이다.

이들은 'Ax-1 미션'이라는 이름의 우주 관광을 나선다.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캡슐을 타고 우주에 간 뒤 ISS에 8일간 머물며 과학실험 등을 하게 된다.

또 이들은 우주로 떠나기 전 모두 의료 테스트와 15주 간의 훈련을 받게 될 방침이다.

앞서 러시아의 소유스 캡슐을 타고 7명의 부호가 ISS 관광을 다녀온 적이 있지만, 민간 기업이 모집한 우주 관광객이 민간 기업에서 제작한 로켓과 우주선을 타고 ISS를 방문하는 것은 Ax-1이 처음이다.

액시엄 스페이스의 CEO인 수프레디니는 "이번 우주 관광이 완전한 민간 ISS 비행"이라며 "크루 드래곤을 타고 하루나 이틀이면 ISS에 도착해 그곳에서 8일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와 국가 발전에 참여하고 이를 위한 일을 해온 인사들"이라며 "본인들의 추진력과 관심으로 첫 민간 요원들을 구성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ISS에 이른바 '우주 호텔'을 설치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로 설립된 액시엄 스페이스는 앞으로 연간 두 차례에 걸쳐 민간인의 ISS 관광을 주선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에는 NASA와 우주정거장 객실 모듈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스의 '버진 갤럭틱'과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도 올해 안 시작을 목표로 우주 유료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이스X도 우주관광 기업 '스페이스 어드밴처'와 4명의 민간인을 우주 궤도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기는 액시엄보다 늦은 2022년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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