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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1억 오르자 머리 깨졌다'…기안84 부동산 풍자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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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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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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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복학왕' 328화 '입주 1화'./사진=네이버웹툰 캡처
웹툰 '복학왕' 328화 '입주 1화'./사진=네이버웹툰 캡처
웹툰 작가 기안84가 웹툰 '복학왕'에서 부동산 정책을 풍자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기안84는 지난 26일 328화 '입주 1화'에는 집을 사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배달 일에 매진하는 등장인물을 그렸다.

이 인물은 열심히 일해 월 500만원을 벌었지만 며칠 새 또 오른 집값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다. 작품 속 매물은 '햇볕마을 25평 아파트' 매물로 매매가가 13억원이다.

이 인물은 "신고가 찍은지 얼마나 됐다고, 그 사이에 또 1억이 (올랐다). 100만원 더 벌었다고 기뻐했는데"라고 말한 뒤 쓰러지고 만다. 뇌 세포가 괴멸해 바닥에 쓰러지며 머리가 깨지기까지 한다.

웹툰에는 '집 없는 현실에 지옥 그 자체', '청약 같은건 당첨을 바라는 게 희망고문', '빌어먹을 아파트' 등의 표현도 등장한다.

이에 댓글 등을 통해 독자들 사이에서 갑록을박이 일었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이번 화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연상시킨다며 "정치적 이슈를 다루는 것이 불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은 등장인물의 머리가 깨지는 장면이 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를 뜻하는 '대깨문'을 연상시킨다는 해석에서 비롯된 것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많은 독자들이 이번화에 공감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예전과 달리 요즘 20~30대가 주식이나 코인에 매달리는 이유다. 리스크가 크다는걸 알아도 그 이외의 방도로는 자가집 마련은 꿈도 못 꾼다"고 했다.

또 '정치 얘기하지 말라'는 지적이 불편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정치 얘기하지 말라는 애들은 박근혜, 최순실 때도 정치 이야기 하지말라고 이야기한 거냐"라며 표현의 자유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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