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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사 동반성장 확대…"10년내 매출 12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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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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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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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협력사 동반성장 확대…"10년내 매출 12조 달성"
현대위아 (60,100원 ▲400 +0.67%)가 올해부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 사업 전환 및 다양한 신사업 진출로 오는 2030년까지 관련 매출을 1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2현대위아는 지난 27일 120개 주요 협력업체와 온라인으로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동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위아는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 ‘스마트 제조·물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협력사들과 공유했다.

현대위아는 우선 친환경 차용 ‘통합 열관리 시스템 모듈’ 개발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부품으로의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미 열관리 시스템 모듈 중 일부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오는 2023년부터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제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탑재가 확정된 상태다.

이어 수소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공기압축기’ 사업도 진출한다. 공기압축기는 수소로 전기를 만들 때 필요한 공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필수 부품 중 하나로 2023년 양산을 목표로 잡았다.

글로벌 제조업 시장 공략을 위해 로봇과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RnA 스마트 제조·물류 통합 솔루션’ 상용화도 준비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 컨테이어 벨트 방식을 셀 방식으로 바꿔 다양한 제품들을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현대위아는 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이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솔루션 구현을 위해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이송로봇(AMR)과 무인주차 로봇 제품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이와 함께 협력사가 신사업에 대해 선제적 대비를 할 수 있게 관련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약 4억원을 투자해 협력사 직원들에게 소프트웨어 부문 교육을 실시하고 현대차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통해 부품 품질·개발 관련 전문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역시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중소협력사의 유동성 지원도 이어간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생존의 방식”이라며 “함께 친환경 부품 및 제조 시장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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