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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후궁 발언' 조수진 윤리특위 제소 "심각한 여성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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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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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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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유죄 판결을 받은 조 의원은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의 선고가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되기 때문에 조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한다/사진=뉴스1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유죄 판결을 받은 조 의원은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의 선고가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되기 때문에 조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한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자당 소속 고민정 의원을 '조선시대 후궁'에 비유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조 의원이 조선시대 후궁 막말을 하고도 전날까지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식으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변인은 "동료 의원을 왕조시대 후궁이라 비유한 것은 심각한 여성비하이자 인격모독"이라며 "이런 막말은 통상적인 정치인의 비방발언 수준을 한참 넘어선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민·형사상의 책임까지 져야 할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정치에서 국회의원의 임무는 국민의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있다"며 "그러나 조 의원처럼 막말을 하며 동료 의원을 조롱하는 것은 국민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고 분열시키는 위험한 행위이며 국회의원의 의무와 정반대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도 국민을 대표하는 공당으로서 책임감이 있다면 조 의원을 감싸지 말고 즉각 징계조치를 취해야 한다다"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조 의원의 막말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고 의원은 조 의원을 모욕죄 혐의로 조 의원의 주소지인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 의원이 ‘선거공보물에 허위학력을 적은 혐의’라고 허위사실을 적시한 것에 대해서도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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