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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색 유니폼에 '인천' 넣어달라" 창단 TF팀, 신세계에 요청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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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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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SK행복드림구장./사진=SK 와이번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사진=SK 와이번스
개막까지 두 달 남짓한 시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 그룹과 와이번스 구단의 실무진이 창단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단 TF팀장을 맡은 류선규(51) 단장은 28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늘(28일) 오전에도 신세계 측과 만났다. 26일은 신세계 브랜드 팀과 미팅이었고, 이번엔 신세계 측의 TF팀"이라고 설명했다.

와이번스 구단은 TF팀을 발족해 오는 3월 초까지 구단 인수와 관련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창단 실무진끼리 첫 만남을 갖고, 구단 명칭과 신규 유니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이날에는 운영과 재무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류 단장은 "신세계 측이 아직 야구단 운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므로 실사를 왔다. 야구단 운영에 있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과 재무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세계 측에서 묻고 듣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정규시즌 개막(4월 3일)까지는 60여 일이 남았다. 그 사이에 처리해야 할 일은 산더미다. 먼저 구단 인수가 2월 중 열릴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를 통과해야 한다. 2월 23일에는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구단명과 CI, 그리고 유니폼도 새로 만들어야 한다.

류 단장은 "야구단 명칭에 'SSG'가 들어가는 것은 유력한 상황이다. '와이번스'는 쓰지 않는 쪽으로 간다. 와이번스를 대체할 팀명에 대해서는 신세계 측이 생각하는 몇 개의 후보군이 있는 것 같았다"고 귀띔했다.

신세계그룹은 영문 약자 'SSG'와 이를 한글로 표기한 '쓱'을 광고에 내세우는 등 마케팅에 적극 활용 중이다. 그래서 SSG를 야구단에서 볼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TF팀은 이미 첫 만남 때 유니폼 제작 관련 와이번스 팬들의 의견을 신세계 측에 전달했다고 한다. 류 단장은 "크게는 '와이번스 팬들은 빨간색을 좋아한다', '와이번스 팬들은 인천의 자부심이 크다. 인천 지명을 넣어달라'였다. 이를 포함해 지난 시즌 CI와 유니폼을 바꾼 후 모아둔 팬들의 의견들을 전달했다. 최대한 반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일단 오는 2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제주 스프링캠프에서는 SK 와이번스 명칭이 그대로 쓰일 예정이다. 3월 중으로 창단식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신세계그룹은 인수 작업에 속도를 더욱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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