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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작년 사상최대 11조 매출…영업익은 1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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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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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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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옥 전경 /사진=삼성SDS
삼성SDS 사옥 전경 /사진=삼성SDS
삼성에스디에스 차트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 (187,500원 상승1500 -0.8%))이 지난해 사상최대인 11조1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여파에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수익성이 좋은 IT서비스 부문 매출이 위축된 결과다. 올해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물류 시스템에 IT 역량을 접목한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모색한다.

삼성SDS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8716억원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4529억원 규모로 39.6% 줄어들었다.


코로나19로 주춤한 IT 매출에 수익성 악화


코로나19 여파로 IT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5조3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9.5%가량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지연됐던 고객사의 클라우드 전환, 차세대 ERP 도입 등 IT 투자가 하반기에 이뤄졌지만 분기 매출 자체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삼성SDS의 IT서비스 사업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14.7%나 될 정도로 수익성이 높다. 하지만 매출이 대폭 꺾인 탓에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T서비스 사업부문 매출 비중은 2019년 55%에서 지난해 48%로 1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1분기에 2010년 삼성네트웍스 합병영업권 법인세 1639억원을 뒤늦게 반영하게 되면서 당기순이익까지 대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IT 빈자리 메운 물류…올해 키워드는 '물류 플랫폼' & '이커머스'


그럼에도 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였다. 물류 매출이 전년 대비 17.6% 늘어난 5조7020억원을 기록하면서 IT서비스의 '빈 자리'를 메운 덕분이다. 물류 매출 비중은 52%로 IT서비스 매출을 넘어섰다.

삼성SDS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IT서비스 부문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수요가 급증하는 물류 부문에 IT 역량을 접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수요가 늘어난 이커머스 물류 사업에 자체 개발한 수출입 물류 플랫폼 '첼로'(Cello)와 블록체인 등 자체 기술을 적용한 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와 IBK 기업은행의 플랫폼 페이고스(PayGOS) 등과 협업해 국내 수출 기업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올해 반도체·전기차 배터리 등 하이테크 부문이나 자동차 부품 분야, 코로나19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설비 이전 프로젝트 물류,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물류 고객사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 전무는 "업종별로 적용했던 블록체인과 IoT(사물인터넷)을 첼로 플랫폼에 이식해 글로벌 모니터링·위기상황 대응 등의 솔루션으로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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