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네" 수지→전지현→태연…'가장 비싼 차를 산 스타' 누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전지현, 가수 태연 /사진=tvn, 스톤헨지 제공, 인스타그램

스타들의 억소리나는 애마들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가장 비싼 차를 산 스타' 1탄이 공개됐다. 1탄에는 19위부터 11위가 공개됐다.

19위는 배우 소지섭이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 소유하고 있다고. 독일 M사 스포츠카(1억9000만원)를 타는 그는 M사 엠블럼 대신 '소'(蘇)를 새겼었으나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 결국 떼어냈다. 튜닝에 들어간 돈이 차 값과 맞먹는다는 후문이다.

18위는 '개그계 차 마니아'로 알려진 김원효가 이름을 올렸다. 초소형 전기차, '아이언맨'으로 래핑한 경차, 독일 P사 SUV(1억4500만원)를 소유했다. 최근 K사 미니밴까지 구입해 총 2억500만원 가치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17위는 '영앤리치' 수지가 차지했다. 수지는 독일 M사의 귀여운 풍뎅이 차로 시작해 P사 컨버터블 스포츠카(1억7000만원)를 구입하며 총 2억1000만원를 차에 투자했다.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 T사의 SUV를 몰아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배우 유아인이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미국 C사 초대형 SUV 등 총 2억7000만원 가치의 차량을 소유 중이다.

15위는 배우 전지현이다. 영국 B사의 세계 3대 명차를 소유했다. 희소성이 높아 약 3억원에 달한다고.

14위는 소녀시대 태연이었다.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진 태연은 독일M사 스포츠카(7000만원)와 일명 '회장님차'로 불리는 독일 M사 럭셔리 세단(1억5000만원), 그리고 1억원 가량의 P사 스포츠카를 소유했다. 가치는 총 3억2000만원이다.

이어 총 3억5000만원 차량을 보유한 배우 유이, 총 4억3000만원 차량을 소유한 배우 이병헌이 차지했다.

11위는 신화 김동완으로 보유한 4대의 차량 가격은 5억원에 달했다. 독일P사 오픈형 스포츠카(1억500만원)부터 국내 30대만 들어온 독일 M사 슈퍼카(2억9000만원), 국산 K사 세단(5000만원), 그리고 '오프로드 아이콘'인 미국 J사 SUV(5500만원)을 보유했다. 차는 모두 빨간색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