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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 중단…"병상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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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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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간 운영 175명 입소·43명 병원 이송
재가동 대비 시설·장비 유지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 (구)시화병원 건물에 위치한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난 1일부터 중단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제공)© 뉴스1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 (구)시화병원 건물에 위치한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난 1일부터 중단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시흥시 (구)시화병원 건물에 위치한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1일부터 중단했다.

도는 향후 유행 확산 상황에 맞춰 다시 재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는 유지하기로 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의료기관 병상 자원에 여유가 생기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결정한 조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제1호 특별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12월 26일 문을 열어 2월 1일까지 38일간 운영됐다.

운영 기간 동안 총 175명이 입소하고 132명이 퇴소했다.

병원 등으로 이송된 환자는 24.6%인 43명이다.

경기대학교 기숙사에 설치됐던 제10호 생활치료센터에서 병원으로 후송된 비율이 15.1% 였음을 감안하면 고위험군 입소에도 안전하게 관리를 했다고 임 단장은 평가했다.

특별 생활치료센터는 의료기관 병상이 부족했던 지난 12월 대기자들 중 상태가 악화되기 쉬운 노인, 기저질환자, 어린이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추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었다.

이를 위해 도는 산소공급장치가 설치된 공간에서 제한적이나마 대면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계하고 인력을 배치했다.

임 단장은 “1차 운영은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실증 시험의 성격도 있었다”며 “큰 유행이 빠른 속도로 진행해 사회의 위협이 될 때 유용한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1일 오후 8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62개, 병상 가동률은 50.3%인 83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198병상을 확보했으며 이중 92개를 사용하고 있다. 가동률은 46.5%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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