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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등 각종 사기행각으로 수억원 가로챈 6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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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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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상습적인 부동산 사기 행각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김정석)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64)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6월 경매에 넘어간 울산 중구 한 아파트의 실소유주 행세를 하며 B씨를 속여 보증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는 등 입주가 불가능한 아파트와 빌라 입주를 미끼로 6차례에 걸쳐 총 1억4000만원을 뜯어냈다.

그는 또 베트남에서 고엽제 치료물질 개발을 한다거나 후배의 음료수 사업을 도와주고 있다는 등의 거짓말로 사기행각을 벌여 다수 피해자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억7000만원을 가로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기로 여러 번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자숙하지 않고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금액만 4억원이 넘고 회복을 위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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