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구 기능성 매트 선도주자 에코시스, ‘윌매트’로 세균·먼지 잡아… 글로벌 시장 주목

전세계는 그야말로 바이러스와의 전쟁 중이다. 매년 등장하는 새로운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장에는 다양한 개발 제품이 등장한다.

윌매트가 설치된 분당 두산사옥 입구(좌측) /사진제공=에코시스

그 중에서도 특히 건물 입구에 설치하는 출입구 더스트 매트는 현재까지 많은 곳에서 사용되며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다. 출입구에 설치하는 기능성 매트는 실내에 들어오기 전 신발에 묻은 흙과 미세먼지, 각종 세균 등 위협요소를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스트매트 선도주자로 불리는 ㈜에코시스는 2005년 10월 10일 국내 최초 출입구매트 생산 이후 ‘윌매트’ 브랜드로 한국의 출입구 매트 시장의 문을 열었다.

당시만 해도 출입구의 기능성 매트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지금처럼 강조되지 않았을 때였다. 이에 에코시스는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능성 매트의 필요성을 다방면으로 알리기 위해 각종 매체 출연은 물론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발로 뛰어왔다.

윌매트 관계자는 “윌매트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17년 간 많은 개발과 피나는 노력으로 현재는 어느 유사 제품도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을 갖췄다”며 “현재도 에코시스 연구실에서는 새로운 시스템 더스트매트 모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립형 출입구 매트인 윌매트는 먼지털이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과 로고 삽입으로 심미성을 강화했으며, 논슬립 기능 강화로 안전성을 높였다. 매립형 매트 특성상 각 현장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며, 가장 적합한 제작방식으로 현장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매트를 제안한다. 설치후 유지보수도 매우 중요하기에 그 현장에 가장 적합한 매트를 제안하는 이유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원지방법원 신청사 등 국내 공공기관과 여의도 파크원, 여의도 국민은행통합사옥, 두산 분당센터,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교육시설, 대형 의료시설, 빌딩, 쇼핑몰 등 통행량이 많은 다양한 곳에 설치되고 있다.

윌매트를 개발한 에코시스는 꾸준한 연구 개발과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로 국내 더스트매트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2018년 인도 뉴델리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인도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관련시설 등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신축공사에 납품을 하고있다.

또한 뉴델리, 뭄바이, 벵갈로르 등 대도시의 백화점, 쇼핑몰, 고급호텔 등에도 꾸준히 적용되고 있으며, 거의 매주 인도공장과는 영업 및 기술, 연구개발 협의, 현지 직원의 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윌매트 김국경 대표는 “자사는 ‘직원들과 함께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 ‘가족같은 직원들과 욕심없는 기업 운영’ ‘함께하는 사회적인 기업’ 등을 모토로 현재까지 업계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외 출입구 기능성 매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