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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은 LINC+사업단장, 산학협력단장, 공동기기원장 및 ㈜국민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를 겸임하면서 인문사회·예술 분야로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산학협력의 지속가능성과 자립화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상생과 발전을 모색했던 '국민대·G1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 '산학협력 KO-UP WEEK', '제1회 전국 대학 사회적경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공유·협력 기반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박 산학연구부총장은 "이젠 그동안 대학이 축적한 자원, 교육과정, 혁신 역량을 공유해 기업과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앞으로는 산학협력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국민대만의 차별화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2년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로 임용돼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과 대학원장을 거쳐 지난해 초대 산학연구부총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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