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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접대부 논란, 사과했다"→이언주 "사과로 끝낼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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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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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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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2021.1.28/사진제공=뉴스1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2021.1.28/사진제공=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비판한 2000년 5.18 전야제 당시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대동해 술자리를 가진 일에 대해 "이미 여러 번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후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우상호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추태와 망동은 사과 몇 마디로 용서받을 사안이 아니고, 결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끝낼 사안도 아니다”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앞서 우 후보는 지난 9일 SNS에 "안철수, 이언주 두 분의 철새 행보를 비판했더니 이 후보가 21년 전 일로 나를 공격했다"며 "당시 진솔하게 국민에게 사죄드렸고, 당사자들에게도 여러번 사과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5.18 추념일 전야제날 룸살롱서 술판을 벌인 것은 도의적으로나, 국민 감정과 유족을 생각할 때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행위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치인들의 성범죄는 어느 개인의 일탈이라기보다 주사파 운동권들에게 오랜 기간 내재해 왔던 성의식의 발로로 의심된다"며 "여성들을 성적 도구 정도로 격하하면서, 겉으로는 여성인권, 민주주의, 인권을 부르짖어온 586운동권의 위선과 이중성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우 후보가 임수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내뱉은 욕설에 관해서도 "우상호의 '너 같은 X이 감히 어디라고 여길 들어오냐'라는 말이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행 피해자한테 했다는 '괘념치 말거라'라는 말은 소위 86운동권들이 얼마나 여성들을 비하하고 권위적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상호 예비후보는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고 박노해 시인처럼 낙향해 평생 반성하며 살라"면서 "우리 사회의 모든 권력형 성범죄를 뿌리 뽑고, 우리 딸들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벌백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0년 5·18 전야제 참석차 광주를 찾은 86그룹 정치인들은 '새천년NHK'라는 상호의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대동하고 술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우 후보는 술자리를 목격한 '86그룹' 동료 임수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은 임 전 의원의 폭로로 뒤늦게 언론에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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