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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열풍 식었나…코스피 거래대금 전월대비 26%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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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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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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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6.25p(0.52%) 상승한 3,163.25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6.25p(0.52%) 상승한 3,163.25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2월 들어 코스피 거래대금이 급감했다.

지난달 하루 최고 거래대금이 44조원에 달했지만 최근엔 20조원을 넘기기 힘들다. 증시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증시를 이끌었던 개인의 투자 열기가 감소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17조1713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1월11일(44조4337억원)에 비하면 1/3 수준이다.

거래대금은 설 연휴 전후로 △9일 18조3893억원 △10일 18조3337억원 △15일 16조9442억원 등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하루 코스피 거래대금이 16조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17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거래대금 감소 추세는 2월 들어 본격화됐다. 지난 4일(20조6484조원)을 이후로 단 하루도 20조원을 넘지 못했다. 이날 역시 오전 11시10분 기준 거래대금이 8조7000억원 수준에 그쳐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월평균 거래대금은 19조2885억원으로 지난달(26조921억원)에 비하면 약 26%(6조8000억원) 줄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20조원을 웃돌며 월간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 달과 확연히 다른 흐름이다.

거래대금 감소는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갈아치우던 지난달과 달리 증시가 횡보세에 접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수록 거래대금도 함께 늘어나는 만큼 증시의 힘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코스피가 사상 첫 3000선을 돌파한 이후 3200선까지 빠르게 치고 올라갔다. 유례없는 상승장을 맞아 개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막대한 자금이 몰리면서 거래대금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11일에는 44조4337억원으로 하루 최대 거래대금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개인투자자는 1월 한 달간 22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달 들어 코스피가 3100선을 전후로 상승세가 제한되자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도 다소 약해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전날까지 약 보름간 코스피 시장에서 약 1조5000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 역시 지난달 최대 74조원(지난달 12일)에서 64조원으로 약 10조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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