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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계약 의혹’ 中 이항, 폭락 하루만에 67.88%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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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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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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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중국 드론택시업체 이항이 뉴욕증시에서 아찔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가짜 계약으로 주가를 부풀렸다는 공매도 보고서 여파로 주가가 62.69% 폭락한 지 하루만에 67.88% 폭등 마감한 것.

이항 1달 주가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이항 1달 주가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2019년 중국 드론업체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항은 16일 가짜 계약과 사기 의혹을 제기한 투자정보업체 울프팩리서치의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보고서는 이항이 2019년 쿤샹이라는 기업과 맺은 계약이 가짜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쿤샹이 이항과 구매계약을 맺기 직전 설립된 신생기업이며 실체가 없는 기업이라고 봤다.

직전 거래일까지만 해도 이항은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의 우주탐사 관련 ETF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던 차였다. 12일 124.09달러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던 주가는 16일 하루에만 62.69% 곤두박질치면서 46.30달러까지 미끄러졌다.

그러나 이항은 울프팩 보고서에 즉각 반박성명을 내면서 주가 급등을 이끌었다. 17일 이항은 67.88% 반등해 77.73달러에 마감했다.

이항은 울프팩 보고서에 대해 "기만적"이며 "수많은 오류에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은 진술과 오역 투성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하고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를 짚어내지는 않았다.

투자매체 모틀리풀은 "이항의 적극적인 반격에 투자자들이 안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히 확인된 정보는 거의 없다"면서 "울프팩 보고서가 거짓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이항은 투자 리스크가 큰 신생 회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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