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건강브랜드 '아이허브' 공식 입점 … 최대 20% 할인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사진= G마켓 제공

미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 아이허브를 G마켓에서 살 수 있게 됐다.

18일 G마켓은 세계 최대 웰니스 제품 유통 기업 '아이허브(iHerb)'가 이날부터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이기도 한 '아이허브'는 3만종 이상 건강 관련 상품, 이른바 웰니스 제품을 188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주 6일, 24시간 운영되는 캘리포니아 물류센터에서 주문 후 72시간 이내 한국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외직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G마켓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G마켓은 이번 공식 입점으로 1500개가 넘는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나우푸드, 닥터스 베스트 라이프 익스텐션 등 아이허브의 인기 영양제 브랜드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 '레이크 에비뉴 뉴트리션', '캘리포니아 골드뉴트리션'을 비롯해 그동안 아이허브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독점 PB 브랜드를 G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21일까지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마켓 전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허브 전용 '17%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5000까지 할인된다.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중복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1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할인쿠폰은 ID당 매일 6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 외 행사 상품을 2만5000원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배송 된다.

G마켓 관계자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서 대형 유통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 라며 "양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