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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사찰...이석현 "박형준 해명하라..DJ·盧는 보고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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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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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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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2020.5.12/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2020.5.12/뉴스1
이석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해 "본인(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은 알고 있었다를 해명할 필요가 있다"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는 그런 사찰 보고를 안 받았다"고 말했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 후보가) 사찰 보고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팩트는 나로서는 알 수가 없다"면서 "다만 정무수석이면 사찰보고를 받을 수도 있는 지위였기 때문에 성의 있는 해명이 필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국정원 불법사찰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가 박 후보를 향한 '정치공작'이 아니냐는 반론에 대해 진행자가 묻자 "그건 아니다"라며 "보궐선거 훨씬 이전부터 제기돼 온 사항"이라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문건까지 다 공개하자는 야당 요구에 대해서는 "그때 걸 공개하자면 대북정보를 공개하게 될 것"이라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는 조직적인 사찰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MB(이명박 전 대통령) 때는 어땠냐면 A보고라고 해서 매주 월요일에 국정원장이 직접 대통령에게 단독 대면보고를 했지 않았나"라며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는 그런 사찰 보고를 안 받았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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