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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층간소음 줄이는 '3중 바닥구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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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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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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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 설명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 설명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7,450원 상승20 0.3%)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력강화 콘크리트-고탄성 완충재-강화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만든 자재) 3중 구조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는 바닥을 시공할 때 콘트리트 슬래브(철근콘트리트 구조의 바닥) 위에 차음재를 깔고 난방 배관을 설치하기 쉽게 기포 콘크리트층을 둔다. 이 위에 난방 배관을 설치하고 모르타르를 타설한 뒤 마루나 타일과 같은 바닥 마감재를 시공한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3중 바닥구조는 층간소음 주원인인 중량충격음을 저감하기 위해 콘크리트 슬래브 강도를 높이고 차음재와 모르타르 두께를 증가시켰다.

자체 개발한 건식 패드를 설치해 모르타르 두께를 40mm에서 70mm로, 차음재 두께는 30mm에서 40mm로 두텁게 시공했다. 또 콘크리트 슬래브에 철근을 추가 시공해서 바닥의 강도를 향상시켰다.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시공 후 양생까지 최소 3일이 필요한 기포 콘크리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습식공사를 건식공사로 변경함으로써 시공이 편리한 장점도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년간의 실험을 통해 층간소음 저감과 시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바닥구조를 개발했다"며 "인정바닥구조 성적서 취득 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와 함께 소음 발생시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특허 10-2185163호) 점지지 형태의 차음재를 이용한 바닥구조(특허출원 10-2020-0074894) 모르타르 두께에 따라 난방 배관 높이 고정이 가능한 패드(특허출원 10-2020-0093207) 등의 기술에 대한 특허도 냈다.

한편 정부는 2022년 7우러부터 사전 인증제도인 인정바닥구조 제도를 폐지하고 아파트 시공 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제도 변경 중 층간소음 저감 관련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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